쓰나미로 인한 고통과 슬픔도
GFA에서 사역하는 목사님의 마음을 바꿀 수 없습니다.
저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산탄(Shanthan)목사님의 깊게 주름 잡힌 표정은
슬픔과 더불어 확고한 결단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예전 그의 집이었지만
지금은 파괴되어 산산 조각난 돌들 위에 앉아서
그는 그의 아내와 어린 딸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그를 부르신 곳에 있어야 함을
조용하게 선언하였습니다.
산탄 목사님이 대략 19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그의 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 왔을 때
물이 도처에 있었습니다.
그의 마을에서 큰 파도의 소리를 들은 후
그는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돌아왔지만 그가 발견한 것은
큰 슬픔으로 감각을 잃고 남겨진 자신 뿐이었습니다.
그의 마을은 파괴되었습니다.
그의 아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그의 아내와 두 살짜리 딸의 시체는
임시 매장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역자 입니다.
그러나 제가 느끼는 이 감정들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이것은 참 견디기 힘든 일입니다.â€?
남겨진 그의 가족의 삶에 둘러싸인 슬픔은
그의 눈 안에 깊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던 모든 것이 한 순간에 없어져 버렸습니다.
정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â€?
그러나 산탄 목사님은
주님께서 그를 부르신 곳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가 결연했습니다.
벌써 그는 사역하면서 그의 교회가 불타고
삶을 몇 번이고 위협하는
셀 수 없이 많은 고난들을 이겨 내었습니다.
“저는 제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를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심을 믿으십니다.“그는 확고하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안의 이 신뢰와 그 계획을 실행하려는 열망은
산탄 목사님을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의 극심한 슬픔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마을의 절망적인 생존들 중에 남아 사역을 계속하며
주님의 선하심과
그 분 안에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소망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가라â€?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또 얼마나 하나님께서 신실하셨던가 경험했던 이곳에
계속 머무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