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2/05: 스리랑카에서 보낸 K.P. 요하난 목사님의 이메일
친애하는 여러분께:
저는 쓰나미로 폐해가 된 스리랑카 현지에서
여러분께 글을 씁니다.
이곳의 현지 지도자들과 만나 중요한 계획을 의논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스리랑카의 한 지방관리가
저희 선교회를 찾아와 재해로 고아가 된 1만 명의 어린이들을
돌보아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연약한 어린이들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지방관리들은 저희의 사역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어린이들을 책임지고 맡아줄 것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GFA의 선교사들은 이미
큰 부엌이 딸린 10채의 임시가옥을 세웠습니다.
저희가 바라기는, 앞으로 친척들이 나타나서
많은 아이들을 데려가기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고아원에 남게 될지는 저희도 모르지만,
그들을 돌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러한 재난 중에도 GFA를 통한 해일 구제를 위해
여러분이 보내시는 성금은
바로 이런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놀라운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성금을 보내시려면 이곳을 누르십시오.)
또 한 가지 중요한 일은
이 어린이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염된 물을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깨끗한 식수가 없으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입니다.
텍사스 침례교 남선교회의 구제팀은 정수기를
가져와 저희와 협력하여 돕고 있습니다.
위의 두 가지 일들 외에도 저희는
모든 것을 잃은 인도와 스리랑카의 수천 명의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1천 가구를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가구를 지어 조그만 마을을 건설하기 위해
누군가가 땅을 기증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과거에 저희 선교사들의 출입을 거부했던 몇몇 관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주민들을 위해 집을 지어달라고
우리에게 요청해옵니다.
이전에 저희 선교사들을 핍박했던 한 사람은
이제 “당신의 예수님이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는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â€? 라고 말하며 선교사들을 영접했습니다.
아시아 복음 선교회의 선교사들은 식수와 음식과 의료품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달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매일같이 피해지역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희생적인 현지의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저와 함께 이곳에 계시다면
이곳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문 기사를 읽거나 TV를 보는 것과,
이곳에 직접 오셔서 피해지역을 돌아보며
희생자들의 고통을 직접 느끼는 것과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사망한 15만 명의 희생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큰 부상을 입고
상상조차 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식구가
살인적인 해일로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저희 선교사들은 매일 매순간 해일 피해자들을 찾아가
육체적인 필요를 돌보며
또한 복음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제 주변에는
슬픔 가운데 빠져있는 남녀노소들로 가득합니다.
자녀를 잃은 엄마들은 마침내
실성한 나머지 정신을 잃고 미쳐버리기도 합니다.
그들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심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â€? (마 5:4)
형제자매 여러분, 저는 주님께서 이 재난을 사용하셔서
수많은 사람들을 그분께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전체가
그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생존자들에게 도움을 펼치고 있는 현지 지도자들에게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이 힘든 상황에서 섬기고 있는 사역자들이
육체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러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쓰나미 희생자들을 돕기 원하시면
온라인을 통해서 성금을 보내주시거나
1-888-405-7878로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제 사역이 진행되는 상황을
저희 홈페이지에 사진과 기도제목과 함께
계속해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보내주시는 구제금의 100%를 선교지로 보낼 것입니다.
성도님의 기도와 성금에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된
K.P. 요하난 드림
창립자 및 대표
아시아 복음 선교회